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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9월05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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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농구를 위해 준비된 “농구의 메카도시” - 안양시농구협회 김재훈 회장 인터뷰
안양시는 농구를 위해 준비된 “농구의 메카도시” - 안양시농구협회 김재훈 회장 인터뷰

말없이 묵묵히 그리고 조용히 안양시와 자신들이 속한 학교, 그리고 자신들의 명예와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 최근에 와서 우수한 성적을 지속적으로 내고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이들 선수들이 다시금 조명 받고 있다. 벌말초등학교, 호계중학교, 안양고등학교 농구선수단이 바로 그들이다. 7월 군산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되었던 2016년도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호계중학교가  3위, 안양고등학교가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 호성적이 나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선수들 개개인의 피나는 훈련과 학부모와 학교, 그리고 농구협회의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훈훈한 응원과 후원이 있었다. 2015년 8월에 안양시농구협회에 취임한 김재훈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벌말초, 호계중, 안양고등학교 선수단 학부모들과 코치진, 학교관계자들과 함께 농구단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하여 오늘날과 같이 호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또한 김재훈 회장(안양시농구협회)은 어린 선수단들이 좋은 성적을 낼수 있었던 배경으로 안양시만이 갖은 훌륭한 인프라를 꼽았다. “전국에 프로농구가 10개 구단밖에 없는데 그중의 한 개 구단인 안양KGC 인상공사 구단이 안양에 있습니다. 그래서 초중고 우리 엘리트 선수들이 운동하기에 참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더군다나 벌말초등학교, 호계중학교, 안양고등학교가 전국에서 각종 대회의 상위입상을 하면서 안양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어서 안양시는 앞으로도 국가대표 선수가 될 수 있는 여건도 충분히 마련된 도시라고 생각한다”

현재 안양시에는 벌말초, 호계중, 안양고로 이어지는 학생 농구단과 안양KGC 프로구단이 있다. 이에 더하여 대학농구팀이 생긴다면 진정한 농구의 메카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선수단과 농구협회가 더욱 돋보이는 것은 안양시와 체육회, 프로구단 등으로부터 어떤 지원금액도 없다는 점이다. 농구협회 참여 임원진들의 출연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충분한 지원과 도움이 절실하지만, 농구협회와 학교 코치진, 선수단 학부모, 그리고 선수단은 혼연일체가 되어있다. 김재훈 회장과 농구협회 임원들의 섬세하고 세밀한 응원에는 모두가 공감하면서 박수를 치는 대목도 있다. 원정경기에서 꼭 필요한 물건, 아쉬운 먹거리 등을 챙겨서 전달해주는 협회 관계자들의 섬세하고 배려있는 응원은 그 어떤 풍요로운 물질적 지원보다 더 큰 감동의 응원으로 다가온다. 그것이 선수들이 호성적을 내는데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양고등학교는 경기도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당연히 우승권 후보로 예상되고 있다.

향후 계획과 비전을 묻는 질문에 김재훈 회장은 “지금 성적이라고 하면 우승권인데 아쉽게 우승을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조금더 지원이나 후원이 되면은 우승 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보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선수들이 운동할 수 있는 토대나 터전이 마련됐기 때문에 저희 협회나 체육회에서 도움을 준다고 하면 아주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좋은 선수들을 배출될 수 있도록 저희 협회는 함께 힘을 합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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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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