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23일 관내 대형재난 발생을 가정하여 민․관․군이 함께 대응하는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동안구 비산체육공원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한 것을 가정으로 안양시와 군부대,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의 11개 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상황전파, 인명구조, 화재진압, 피해수습 순으로 종합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에서 각 기관은 무선통신망을 재난안전통신망(PS-LTE)으로 일원화하여 기관 간 소통체계를 강화하였고 재난현장에서의 기관별 효율적 임무부여 및 신속한 대응 상황을 확인하였다.
장재성 서장은 “실제 상황처럼 진행된 이번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고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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