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 콘서트 : 핵, 과학이 만든 괴물공공인문학포럼 지음 / 스타북스 / 2016 ▶ 349.82 공156잡
『잡학콘서트』는 ‘트리니티 테스트’라는 암호명으로 인류 역사상 최초의 원폭실험에서부터 북한 5차 핵실험의 내용과 우리의 대응, 북한 미사일의 기술력과 평가, 북한 핵과 세계의 핵부터 원자력에 이르기까지의 핵관련 지식과 연관 자료를 수록하였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처럼, 이 책은 위협적인 존재인 ‘핵’의 실상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핵공격에 살아남는 법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면서, 핵 관련 전문서와 최신 병기, 무기, 국가 안전보장에 관한 주제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기를 기대하며 내용을 마무리한다. 제1장 「물리학자들」, 제2장 「맨해튼 계획」에서는 핵의 발견과 원자폭탄의 탄생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원자폭탄 투하와 맨해튼 계획 주역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다. 제3장 「NPT체제」, 제4장「핵과 원자력의 기초 상식」, 제5장「NPT가 인정하는 핵보유국」, 제6장 「사실상의 핵보유국들」에서는 핵확산금지조약의 한계, 미국핵확산금지조약을 체결한 나라들, 미국을 제외한 핵 보유국의 상황, 중국의 핵미사일의 관련된 내용 등을 다루고 있다. 제7장「이란의 핵 문제」, 제8장「북한의 핵 개발」는 김일성, 김정일의 핵개발에 관련된 내부이야기, 북한의 미사일 기술력과 체계, 2006년부터 2016년까지 5차례에 걸쳐 핵실험을 강행하였던 북한의 속내까지 샅샅이 파헤쳐 전달하고 있다. 제9장부터 제20장까지는 최신 북한 군사력에 관한 정보와 핵무기의 체제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였으며, 북한의 지속적인 핵 개발뿐만 아니라 생물(세균)무기나 화학무기의 존재에 대한 주제에 대하여도 다루고 있다. @ 석수도서관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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