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유철환 기자]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달리 신체적, 정신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이동환경으로 인해 이동권이 제한받고 있다. 이에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2012년부터 안양시 도로 및 인도는 물론 공공장소 등을 조사하여 상당수의 시설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훨씬 많은 곳에서 아직까지 편의시설이 개선되지 않아 장애인들에게는 너무나 먼 외출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많은 조사와 이동 제한 받는 환경 개선을 요청했지만 예산 등의 문제로 인해 개선을 개선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조사원이 발견하지 못하고 손을 써보지 못하는 곳도 훨씬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안양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및 개선 노력이 필요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동안구 귀인로 190번길(유료 주차장 옆)인근의 인도 경사로가 높아 장애인들이 차도로 통행하고 있어 위험하였으나 안양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보수가 완료되어 안전하게 통행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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