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보은 기자] 요즘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는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각종 SNS에서는 ‘학교 갈수 있을까’ , ‘집안에 비바람이 들이닥칠까 무섭다’ 와 같은 시민들의 두려움을 표하는 말들이많다. 제19호 태풍 솔릭은 2010년 제7호 태풍 곤파스와 매우 유사하다는 점을 알수있다. 제7호 태풍 곤파스는 9월 1일에서 2일 사이에 충청남도 당진 지역, 충청남도 서산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 전역이 피해를 입었다. 5명이 사망, 112명의 이재민 발생, 167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SNS에 ‘태풍 곤파스 피해’ 라고만 검색해도 블로거들의 피해글이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할수 있다. 이처럼 예상경로와, 태풍의 크기, 풍속 등이 비슷한 제7호 태풍 곤파스와 제19호 태풍 솔릭은 비슷한 피해를 입힐것으로 우려되어 많은 이들의 두려움을 사고 있다. 한반도로 향하고 있는 태풍 솔릭, 태풍시 지켜야할 행동요령을 잘 살펴보고 대책을 하루빨리 세워야 한다. 우선 가정에서는 정전시 필요한 손전등을 미리 준비하고 대피방법을 미리 의논 해야한다. 농촌지역에 사는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며 산사태에 매우 유의해야하고, 비상대피로를 미리 마련해 놓는 것이 바람직 하다. 태풍이 지나간 후엔 파손된 하수구나 도로가 있다면 시청이나 군청 등 관련기관에 수리를 요청해야 한다. 바닥에 떨어진 전선은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근처에 가지 않도록 한다. 이로써 수도권 지역인 안양도 피해를 입을수 있으니 행동요령을 잘 익히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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