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덕원동 지사협은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안양시 인덕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함께하는 생일축하DAY”성료
안양시 인덕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제종란)는 지난 1년간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및 가정위탁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함께하는 생일축하DAY」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2024년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은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 20명에게 문화상품권(5만원), 생일 케이크, 문구 세트 등 총 263만원 상당의 생일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진행된 더 의미 있는 특화사업으로「더 좋은 이웃만들기 기금」으로 문화상품권을 구입하고 지역사회 내 후원자 20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생일 케이크 전달은 후원자가 직접 참여해 "인덕원동 지사협은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카드섹션으로 따뜻한 메시지와 의미를 담아 정성스럽게 전달했으며, 관내 드림디포 인덕원점은 아동들이 직접 고른 문구 세트를 후원하며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협의체는 청소년들의 정서를 고려해 불필요한 사진 촬영을 자제하는 등 세심한 배려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사전에 아동이 원하는 케이크와 문구세트를 확인하고 생일 하루 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이에 감동한 청소년들은 “후원해 주신 분들처럼 훌륭한 어른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제종란 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힘이 나고 아이들의 미소와 진심 어린 감사 인사에 오히려 저희가 더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행복하고 정이 넘치는 인덕원동을 만들어가는 데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종복 인덕원동장은 “피어나는 희망의 꽃씨를 통해 우리 관내 아이들을 살피고 따뜻한 생일 축하로 세밀한 부분까지 챙겨주신 협의체 위원님, 후원자님과 드림디포 인덕원점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보살피고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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