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안양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12월 14일 토요일 오후 6시, 평촌아트홀에서 열려
뮤지컬 파리넬리의 주인공 카운터테너 루이스초이와 트럼펫 전석호 협연 안양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김선영)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6시,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양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20년 창단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유명한 클래식 작곡가들의 작품들이 연주된다.
연주회는 지휘자 김경한 지휘로 제1부는 루트비히 반 베토벤의 "Egmont" 서곡을 시작으로, 리카르도 브로쉬의 "Son Qual Nave Ch’agitata"와 로시니의 "Cat's Song", 헨델의 "Lascia chio pianga"를 안양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뮤지컬 파리넬리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카운터테너 루이스초이의 목소리로 감상할 예정이다.
이어 하이든의 “Trumpet Concerto in E-flat 3rd mov.”와 엔니오 모리꼬네의 "Gabriel's Oboe"가 연주되며 트럼펫 전석호가 협연한다.
제2부는 안양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베토벤의 “Symphony No.7 in A Major, Op.92” 전 악장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안양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김경한은 독일 쾰른국립음대 수석 졸업,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과정 졸업, 독일 카셀시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수석으로 졸업했고, 현재 부산예고, 브니엘예고,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 출강, 소울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및 화평교회 지휘자, 인제대, 동아대의대 오케스트라 지휘자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에서 지휘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김선영 단장은 이번 공연에 대해 “안양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20년에 창단하여 올해 제3회 정기연주회를 하게 되었다. 저희 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정기연주회 및 힐링콘서트 등 다수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끊임없이 도전하고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노력하는 안양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음악과 힐링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함께 할 것이며,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오케스트라가 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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