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노승규 기자] 지난 9월 8일, 평촌아트홀에서 창작 오페라 ‘봄봄’이 막을 올랐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든 좌석을 선착순으로 제공하여 시민들이 부담감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공연을 관람한 많은 시민들이 흥미롭고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표현한 '봄봄' 공연에 직접 출연한 오동국 교수와 연출가 최이순 교수를 만나보았다.
Q. 공연에서 연기를 직접 참여하게된 이유 A. 오동국 교수 :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었다. Q. 공연을 하던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무엇인가? A. 오동국 교수 : 공연의 현실감이 높다는 점이다. Q. 공연을 마치고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A. 오동국 교수 : 공연 홍보가 다소 부족해 많은 관객이 보지 못했다는 점이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A. 오동국 교수 : 안양이 예술문화가 그리 활발하지는 않은데, 안양 오페라단이 안양의 예술문화를 활발하게 해보고 싶다.
Q. 공연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 A. 최이순 교수 : 관객들이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관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연출을 했다. Q. 공연을 마치고 가장 만족한 부분은 무엇인가? A. 최이순 교수 : 연기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시각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던 점이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A. 최이순 교수 : 오페라는 지루하다는 인식을 깨고 싶다.
안양 오페라단이 안양 예술 문화를 바꾸겠다는 오동국 교수의 계획은 성공적으로 시행될까. 이것이 관객들에게 안양 오페라단을 지켜보는 재미가 될 것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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