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보은, 이유정 기자] 지난 2018년 12월 21일(금), 비산중학교에서 교내 합창대회가 열렸다. 반가대회는 각 반의 반가와 자유곡을 각 1~2개씩 공연하여 모든반이 최우수상, 우수상 또는 장려상을 수여받았다. 반가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모두 다 고생해서 꾸려낸 공연인 만큼 보람차고 더욱 즐거웠어요”라며 기뻐했고, 심사를 봐주신 선생님 또한 “학생들, 선생님들 모두가 즐거운 한 학기 마무리였어요, 모든 반이 좋은 공연을 보여줘서 점수를 매기기 힘들었습니다” 라며 감탄했다. 이번 반가대회는 학기말,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심어준 뜻깊은 대회였다고 모두들 말한다. 합창대회에 참가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창대회 연습부터 공연까지 좋았던 점이나 아쉬웠던점에 대해 인터뷰 해보았다. 남수민(14) : 공연중 애들과 줄을 잘 맞추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 권해인(14) : 생각보다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쉬었지만 반 전체가 함께해서 즐거웠다. 박슬기(14) : 애들끼리 연습을 할 때 노래부르기 연습이 잘 안된거 같아 아쉬웠다. 권은빈(14) : 반가대회에서 상장과 상품을 받았을 때 노력이 인정되는거 같아서 정말 뿌듯했다. 김서희(가명, 14) : 노래를 잘부르는 사람, 끼있는 사람만 모여서 한게 아니라 모두 같이 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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