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회는 지난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통합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척사대회는 시장내에서 유일하게 상인들이 주체하는 순수행사로서 농수산물도매시장내 상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즐겁고 흥겨운 정월대보름을 맞이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특히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풍년을 알리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척사대회는 풍물단의 흥겨운 농악소리를 앞세우고 각 상가동을 돌며 시작됐다. 눈발이 날리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이 참여하는 신명나는 농악대 풍물놀이, 윷놀이와 풍악이 어우러진 척사대회, 상인 노래자랑, 태사모찬조공연, 화합의 비빔밤 식사 등 흥겨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연합회와 삼성자동차 정비 주식회사 간의 ‘자동차정비서비스 지원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상인연합회 박복만 회장은 “오늘은 우리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소통과 화합, 나눔으로 하나가 되고 시장의 번영을 기원하는 뜻깊은 한마당 ‘정월대보름 척사대회’”라며 “우리 상인여러분들과 안양시민 여러분들께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가 건강하고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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