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박병준 기자] 전쟁이 끝나고 헐벗고 가난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자신들의 춥고 배고픔은 아랑곳 않고 입지 않고, 먹지 않고, 잠도 덜 자며 오로지 자녀들의 교육 뒷바라지하며 열심히 가르쳤던 사람들이 있다. 지금의 50대, 60대가 대한민국 경제의 기초와 현재의 눈부신 경제발전의 주역이라고 한다면 이들 세대를 키워낸 세계적인 교육열풍의 주역, 자녀들 교육을 제일의 가치로 여겼던 그 분들,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 아니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오늘날 경제발전의 숨겨진 주인공들인 셈이다. 그러한 우리들의 노인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두 팔 걷어 부치고 긍정의 미소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이창원 만안노인회 지회장을 만나보았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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