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밝히는 한줄기 빛! 정소영, 김용심 시각장애인 활동 지원사내 시야는 컴컴하지 않다, 마음 속에 태양 천사들
[안양신문=신선주 기자] 헬렌 캘러가 ‘빛의 천사’가 되기까지 스승 맨스필드 설리번의 헌신적인 보살핌이 함께했다. 안양시에도 설리번 선생님과 같은 분들이 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홍순봉)에서 활동중인 정소영, 김용심 활동 지원사이다. 정소영, 김용심 활동 지원사는 현재 시각장애인 박지호(52세), 김춘하(51세)부부를 성심성의껏 지원하는 것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하루의 일과 중 7~8시간 동안 수리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요가수업, 기타수업, 하모니카 수업 등의 문화생활을 함께 하며, 호계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볼링수업도 함께한다. 정소영 활동 지원사는 “박지호, 김춘하 부부께서 볼링 치는 것을 정말 좋아하시는데, 칠 곳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양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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