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이진아 기자] 안양예술고등학교(교장 황영남, 이하 '안양예고')는 지난 9일 연암홀 강당에서 ‘대입모의실기평가 및 여름무용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여름 무용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무용과 1,2,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학생들에게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등 폭넓은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안양예고는 이번 발표회 준비를 위해 독일 뒤셀도르프 발레학교 허용순 무용가를 초빙하여 무용과 학생들에게 평소 접해보지 못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발표회는 1부 : 대입모의실기평가, 2부 : 여름무용발표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는 총 25개의 춤 프로그램 ▲‘Grand pas classique’(박소은 1학년) ▲이매방류 살풀이 춤(남기혜 1학년) ▲The sleeping beauty 3막(김다원 1학년) 등의 순서로 구성되었으며, 2부는 9개의 프로그램 ▲이대 산조(한국무용 1,2학년) ▲Look away(현대무용 1학년) ▲조흥동류호적시나위(한국무용 3학년)▲Classsic etude(발레 1학년)▲흥보가(한국 1,2학년)▲Classic movement(발레2학년)▲우리들의 변주곡(현대 2학년)▲호남검무(한국 2,3학년)▲Things that remain(발레 1,2학년) 순으로 진행됐다. 발레무용과 박모양은 "연습이 고되고 힘들었지만 허용순 선생님께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열심히 연습한 춤을 뽐낼 수 있었다.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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