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이진아 기자] 인덕원 뒤편으로 좁은 골목 사이사이를 걷다보면 주택가 사이에 위치한 반찬가게를 찾을 수 있다. 올해 7월 22일 개점 한 ‘줌마 맛반찬 가게’ 다. 안양시 관양2동 주차타워 1층에 위치한 ‘줌마 맛반찬 가게’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아침마다 싱싱한 재료를 구입해서 반찬을 만들기로 유명하다. 미니족발부터 무침류, 조림류, 볶음류는 물론 다양한 메뉴에 정성이 듬뿍 담긴 이 가게는 지역 주민협동조합원 19명이 주축을 이뤄 만들어졌다. 이 가게는 엄마의 손맛을 담아 만든 반찬, 신선하고 정성이 가득한 반찬, 매일 다른 메뉴의 새로운 반찬,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반찬 네 가지를 철칙으로 삼아 운영한다. 지역주민과 어우러져 건강한 먹거리와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마을공동체 올래 협동조합의 ‘줌마 맛 반찬 가게’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관양 2동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 등에 사용된다. 올래 협동조합 장명자 씨는 “지역발전에도 기여를 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돌아볼 수 있도록 큰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며 “언제나 처럼 열심히 힘든 사람들을 돕겠다.”고 전했다. 안양시 관양2동 올래협동조합은 반찬가게와 북카페,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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