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윤규리 기자]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안양지회(약칭 안양예총)는 8월 31일(토)부터 9/1일(일)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제28회 안양예술제를 개최했다. '예술, 안양을 품다’의 주제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공연, 전시,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8개 예술단체(문인. 미술. 음악. 연극. 사진. 연예예술. 무용. 국악)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특히, 9/1일 일요일에 진행된 연극협회의 마당놀이와 무용협회의 춤의 향연은 잊혀져 있던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시민들이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잊고 있었던 정서적 감성을 일깨웠다.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 협회회원 작품전과 그리고 안양시 국제자매도시 학생작품 20여점과 안양예총에서 주관한 경기꿈의학교 프로젝트결과 전시 및 다양한 체험이벤트는 가족들이 함께 찾아오는 안양예술제에 약방의 감초같은 존재였다. 이번 안양예술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어른과 아이가 한 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축제에 참여한 김 모씨는 "축제에 손주들과 함께 와서 체험도 해보고 공연거리도 많아 귀와 눈이 즐거워 시간 가는줄 몰랐다"며 "재미있는 마술쇼와 환하게 핀 해바라기 꽃길을 보는 재미가 솔솔 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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