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함께하는 희망꾸러미 나눔문화 캠페인 성황리 개최2019년 안양시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 '나눔이 번지다'
[안양신문=이진아 기자] 지난 9일 비산체육공원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안양시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 「나눔이 번지다」, '경기도와 이마트가 함께하는 희망꾸러미'(이하 '희망꾸러미')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시의회 정맹숙 총무경제위원회 위원장, 부흥종합사회복지관 이 훈 관장, 적십자 안양지부 정미숙 회장, 안양시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 등 내외귀빈 천여명이 참석했다. 희망꾸러미는 지역사회 저소득 아동 40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가위를 맞이해 지역사회 내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전달하고,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프로그램 사전 이용안내 △행사 안내 △내외 귀빈 소개 △선수입장식 및 소개 △축사와 격려사 △풋살경기 △경품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풋살경기는 FC안양에서 심판을 맡아 만안팀, 동안팀 두 팀으로 나눠져 시합이 진행되었다. 만안팀은 덕천초등학교 6학년 김이든, 석수초등학교 5학년 강주영, 만안초등학교 4학년 이우민, 안양서초등학교 4학년 조재현, 안양서초등학교 3학년 조재성, 명학초등학교 5학년 장윤혁, 명학초등학교 5학년 성인모 학생이 참여했다. 동안팀은 관양초등학교 5학년 천인기, 부림초등학교 5학년 신은성, 비산초등학교 4학년 안재호, 호암초등학교 4학년 전동민, 비산초등학교 4학년 권민찬, 관양초등학교 5학년 정현진, 호성초등학교 5학년 원예준 학생이 참여했다. 권순일 동안구청장은 "태풍때문에 날씨가 좋지 않아 토요일로 잡혀있던 행사를 앞당기게 되었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오늘 경기를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다치지 않는 것을 가장 주 목표로 두겠다."며 "행복이라는것은 스스로의 마음먹기에 달려있는 것으로 올곧은 생각과 함께 노력한다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진다. 앞으로 미래의 꿈을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안모학생은 "재미있는 풋살경기를 보면서 음료수와 팝콘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마을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