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오경숙 기자] 안선미 작가의 ‘DEAR-땅의 노래 展’ 전시회가 안양시청 지하1층 [복도안에 미술관]에서 7월 31일부터 9월 10일 까지 열린다. 안양시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직원 및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시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서양화 34점이며, 안선미 작가는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과 풀, 나비, 새 등을 소재로 자연 속에서 느껴지는 사람들의 소박한 이야기를 작가의 심상으로 풀어 표현하고 있다. 안선미 작가는 '예전에는 사람을 주로 그렸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들꽃들이 사람으로 보이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들꽃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며 '아이들을 키우느라 작품활동을 많이 못했는데 이제는 아이들도 다커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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