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명숙 기자] 코로나19감염사태로 생활의 많은 부분들이 제약을 받고 있다. 그중에 여행풍속도가 그러하다. 휴가나 연휴 때 해외여행으로 몰리던 공항도 한산하기 그지 없다. 코로나 감염우려로 인한 해외여행은 감히 엄두도 못낼 일이다. 최근들어 이에 대한 대안으로 국내여행, 특히 가족들끼리 캠핑을 많이 찾는 새로운 풍속도가 생겼다. 안양시는 안양도시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수리산 캠핑장이 있다. 지난 4월말부터 운영되고 있는 이곳 캠핑장은 코로나 여파로 인하여 가족단위의 캐핑족들이 급증하고 있다. 비단 안양시 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수리산 캠핑장을 찾아 더 파랗고 높아진 하늘을 보며 더 맑아진 공기를 마시고, 더 푸른 숲을 보며 몸과 마음을 살찌우는 힐링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캠핑장에서는 수리산 산림과 지척에 있는 계곡물에 시원하게 발도 담궈 볼수 있고 수리산 명소 태을봉과 최경환 성지, 변산바람 꽃 쉼터를 구경할 수가 있어 가족들과 즐겁고 보람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올 가을 수리산 캠핑장을 적극 추천해 본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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