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명숙 기자] 지난 10월 16일 임곡동 임곡그린빌 광장에서 ‘2020년 수푸르지 어울림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열린 이날 행사에는 많은 그린빌 주민들이 참여해 행사를 더욱 알차게 했다. 어울림마당에는 이웃주민들이 함께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나누는 ‘희망모종심기’, 가정에 가지고 가서 집에서 키워 가족간에 함께 식사하며 나누는 ‘사랑으로 자라는 콩나물’,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고 간직하는 ‘추억사진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발열체크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을 유지하며 오랜만에 만나는 이웃들과 즐겁게 하루를 보내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어려운 시기에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되니 그동안 못봤던 주민들도 보게 되어 너무 반갑고 좋았다”며 “하루빨리 정상화가 되어 이웃간의 이런 좋은 행사들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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