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음악가인 정명훈은 자신을 음악의 길로 인도해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을 때면 주저 없이 어머니를 꼽습니다.

식당을 하던 정명훈의 어머니는 시장 통에서 자라는 7남매의 정서교육을 위해 차례로 피아노를 배우게 했습니다.

자칫 ‘극성 엄마’라는 느낌이 들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정명훈은 그렇지 않았다 합니다.

“어머니는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에 빠지게 했을 뿐 결코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해놓고 우리가 결정을 내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결정만 내려지면 열정적으로 뒷받침해주었습니다”

그가 음악을 평생의 길로 선택한데는 어머니의 후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현명한 엄마는 깨어 있습니다.

아이가 어떤 상황을 만들더라도 여유롭게 아이를 관찰하면서 기다릴 줄 압니다.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고 실천할 때까지 지켜봅니다.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선택한 일을 즐기도록 도와주면 됩니다. 무엇이든 스스로 좋아서 선택한 일은 그 사람을 즐겁고 신나게 만듭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선택한 사람은 반드시 성공합니다. 그리고 성공에 앞서 삶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