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근, 김웅서 지음 / 지성사 / 2016 > 454 장5619바2
“1968년 10월 대서양 수심 1600미터 되는 곳에 심해 유인잠수정이 가라앉으면서 연구원들의 점심 식사가 함께 가라앉은 일이 있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10달 후 잠수정을 인양했을 때 놀랍게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신선했다.” (p.85) 『바다는 왜?』는 ‘바다’와 관련하여 그동안 새롭게 밝혀진 사실과 해석을 추가하고, 초판에 실린 내용을 수정·보완하여 누구나 한번 쯤 의문을 품었을 만한 바다 속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은 총 8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장마다 다양한 질문들로 구성되어있다. 그 중에서 몇 가지만 예를 들어 보면, 제1장에서는 바닷물은 왜 짤까 바닷물로 마실 물을 만들 수 있을까?제2장에서는 바닷물도 흐를까 바다에도 허파가 있다?제3장에서는 지구가 더워지면 우리나라 바다는 어떻게 될까?제4장에서는 심해는 최고의 냉장고!, 비극의 호화 유람선 타이태닉호는 어떻게 되었을까?제5장에서는 미국과 소련의 수중 암투, 황금을 실은 화물 잠수함의 침몰제6장에서는 동해에서 침몰한 돈스코이호에는 황금이 있었을까?제7장에서는 북극의 바다, 남극의 바다제8장에서는 우리에게 바다란 무엇인가 등의 질문들을 하고 있다. 저자는 산업이 발달하고 국가 간 물자교류가 많아짐에 따라 해양 환경은 점차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바다는 일단 훼손되면 복원하는 데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다. 그러니 바다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바다 환경을 보호해줄 것을 당부한다. 제1장 바닷가에 서서 제2장 대양 속으로 제3장 바다와 기후 제4장 깊은 바닷속 이야기 제5장 바다 밑 잠수함 이야기 제6장 보물선을 찾아서 제7장 북극과 남극의 바다 제8장 미래의 바다 자료제공 : 석수도서관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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