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평촌청소년문화의집(소장 노성일) 카페운영동아리 ‘카페지기’는 지난 22일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나눔기부활동을 진행했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가격표 없는 카페’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이 음료를 주문할 때 자율 기부의 방법과 의미를 이해하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으며, 1년간 모인 수익금은 전액 기부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롱패딩, 쌀, 진공청소기 등 다양한 물품을 지역 내 기부했으며, 올해도 역시 저소득층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라면, 쌀, 물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총 110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카페운영동아리 ‘카페지기’는 올 한 해 ▲재능기부 형식의 특별한 카페 운영 ▲바리스타 전문교육 ▲다양한 신메뉴 개발 및 기획활동 운영 ▲문화의집 축제 참여 ▲나눔기부활동 등을 진행했다. 4기 ‘카페지기’ 부대표 김문주 학생은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기부활동을 진행해 뿌듯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카페운영동아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