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남부시장(회장 봉필규)은 10월19일 행사장에서 "나눔 맥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5월과 7월에 이어 3회째 진행된 이날 맥주축제는 행사장 내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체험부스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맥주쿠폰을 지급하면 쿠폰으로 맥주를 무료로 시음할 수있는 행사다.
특히 자녀들과 함께 방문한 고객들은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음껏 체험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무대 중앙에서는 마술, 경극을 비롯해 난타공연, 밴드와 가수의 흥겨운 노래 공연이 진행됐고,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은 게임 체험존은 물론 먹거리장터에서 솜사탕과 닭똥집을 무료로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안양남부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으며, 안양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대표적인 도소매시장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안양남부시장은 모든 상가 사업장들이 저녁6시 30분경에 문을 닫는 점을 착안하여 어두운 밤에 시장을 야시장으로 활용하여 청년들과 시민들이 찾는 먹거리 시장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안양남부시장 봉필규 회장은 "소상공인들과 전통상인들이 많이 힘들어 하는 요즘에 이런 나눔 맥주축제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되어 있는 시장 상인과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건강한 안양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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