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업 건축, 디지털미디어 기술과 현대예술로 새롭게 태어나다 김중업 건축예술 세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출한 국내 최초의 건축 실감콘텐츠 체험전시 건축가 김중업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성과 선보여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022년 4월 15일(금)부터 9월 25일(일)까지 김중업건축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미디어 아키텍쳐: 김중업, 건축예술로 이어지다>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1세대 건축가 김중업의 건축예술 세계를 최신 디지털미디어 기술과 현대예술로 새롭게 해석한 국내 최초의 건축 실감콘텐츠 전시로 문화체육관광부『공립박물관ㆍ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 지원 사업』일환으로 기획했다. 전시 구성은 크게 네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1부‘주한 프랑스대사관, 미디어를 만나다’에서는 김중업의 대표 작품인 주한프랑스대사관을 미디어 파사드, 3D 모형 프로젝션 맵핑 기술 등으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부‘김중업 건축, 현대예술로 이어지다’는 현대예술로 재해석된 김중업의 제주대학교 본관, 삼일빌딩, 서울올림픽 평화의 문을 공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다. ▲3부‘다큐멘터리 김중업, 건축예술로 나아가다’와 ▲4부 ‘건축과 도시, 미래를 꿈꾸다’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객이 직접 능동적으로 참여형 영상기술을 체험하며 김중업 대표 건축물의 색, 재질 등을 변화시키는 등 자신만의 미래 도시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으로 전시를 관람 할 수 있도록 김중업건축박물관 홈페이지의 ‘온라인박물관’에서 온라인 3DVR 전시를 4월말부터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강좌 <오늘을 살아가는 김중업의 건축>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게시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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