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유영일 위원장, 국민의힘, 안양5)는 27일(목) 제2차 회의를 긴급히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최근 화성시와 구리시에서 전세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으로부터 ‘경기도 전세피해 관련 대책’과 ‘도-GH 신규 공공주택지구 참여 검토’ 관련 보고를 받고 토론을 전개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화성과 구리지역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의 범죄가 발생했는데 그 피해가 부동산 경험이 적은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 등 20~30대 젊은 층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또한 보고를 통해 ‘전세피해에 대한 정확한 현안 판단과 대응’을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에게 주문하기도 했다. 이어 유 위원장은 “새정부의 지방공공기관 부채비율 감축관리 정책방향에 따라 공사채 승인은 어느 때보다 엄격하게 조정되리라 판단되기에, 국가 대규모 사업 참여에 앞서 GH 부채관리에 대한 자구 노력이 필요하고, 진행 중인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철저한 관리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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