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영일 도시환경위원장,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를 위한 정담회 개최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논의, 상인·지자체·도의회 소통 강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21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정담회를 통해 상인, 지자체, 도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시장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권성오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연합회 회장, 박종일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 윤진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시설개선(전기·환풍), ▲교통·주차 혼잡, ▲지하창고 층고, ▲상인회 사무실 등과 관련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의 다양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상인, 지자체, 도의회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상인, 지자체, 도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여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이 수도권 남부지역의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성오 회장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이 충분히 전달된 것 같아 다행스럽다”며 “오늘 같은 상호소통의 자리는 개장이후 오랜 만인 것 같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와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자리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진한 소장은 “오늘 논의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상인회, 안양시와 협의하여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상인, 도매시장관리사업소, 도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상인연합회가 직접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함으로써, 운영주체간 소통을 강화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다음 달 26일(목)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정책토론 대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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