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근 의원, ‘주민자치회 권한 강화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문형근 도의원 “주민 중심의 주민자치 기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방안 제시할 것”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문형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3)이 회장으로 있는 ‘주민자치회 권한 강화 연구회’는 지난 24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주민자치회 지위 및 권한 강화’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문형근 의원,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과 연구용역 연구기관인 전략경영연구원 김성균 책임연구원, 이성우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였으나, 현재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사업 범위가 불투명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김성균 책임연구원은 “경기도 주민자치회 현황분석을 통해 도내 주민자치회 지위 및 권한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주민 중심으로 활성화에 필요한 조례 개정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형근 회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찾고 공동의 의사결정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도가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회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내실 있는 연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민자치회 권한 강화 연구회’는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 12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본 연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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