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안양·수원·안산지사 ‘푸른씨앗’ 가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근로복지공단, (사)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업무협약체결(11.28)로 중소기업 근로자 노후생활 보장 강화 기대
근로복지공단 안양지사(지사장 현애숙), 근로복지공단 수원지사(지사장 엄주헌), 근로복지공단 안산지사(지사장 오석수), 사단법인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동경)은 11월 28일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의 가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네 기관이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하는 ‘푸른씨앗’이 경기도 내 중소기업에 보다 쉽게 스며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근로자의 노후생활 보장을 강화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본 협약에 따라 (사)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은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교육 및 자료 제공, 근로복지공단 수원ㆍ안양ㆍ안산지사는 교육 지원 등 현장 밀착형 확산 활동 진행 등으로 ‘푸른씨앗’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근로복지공단이 작년 9월부터 운영하는 ‘푸른씨앗’은 대-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소득 격차를 줄이고자 시행된 국내 최초의 공적 퇴직급여제도로, 공단이 운영하고 전담 자산운용기관(미래에셋증권, 삼성자산운용)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립금을 안전하게 운용하고 있다. 특히, 시행 1년만에 1만여 사업장, 6만여 근로자와 3천 6백억원의 적립금을 돌파하는 등 30인이하 중소기업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사업주에게 근로자(최저임금 120% 미만 근로자) 퇴직연금 부담금 납입분의 10%를 국가 지원금으로 3년간 지원하고, 올해 ‘푸른씨앗’에 가입하는 경우 5년간 운영 수수료가 100% 면제되는 등 민간 퇴직연금사업자와는 차별화 된 파격적인 지원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업무협약에는 ‘푸른씨앗’에 가입하는 (사)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회원의 경제적ㆍ행정적ㆍ부담 완화 및 근로자의 노후 소득 보장기능 강화, 가입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ㆍ행정정보 공유 등 공동협력의 내용이 포함됐다. 현애숙 근로복지공단 안양지사장은 “푸른씨앗이 (사)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소속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엄주헌 근로복지공단 수원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근로복지공단과 (사)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소속 근로자의 안정적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석수 근로복지공단 안산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경기도자동자검사정비사업조합 회원사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푸른씨앗’ 가입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경 (사)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푸른씨앗’의 장점과 혜택을 소속 사업조합 회원에 널리 알려 가입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푸른씨앗’의 가입을 희망하거나 기존 퇴직연금에서 ‘푸른씨앗’으로 전환을 원하는 30인 이하 중소기업은 퇴직연금 고객센터 또는 가까운 근로복지공단에 문의하거나,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누리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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