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베트남 고위급 공무원 초청연수 '4차 산업시대형 그린시티 도시계획의 선두교육기관으로 도약'안양대, 베트남 고위급 공무원 초청연수 '4차 산업시대형 그린시티 도시계획의 선두교육기관으로 도약'
안양대(총장 정창덕)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발주한 『베트남 그린시티 도시계획 의사결정지원시스템(GDSS)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회에 걸쳐 베트남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청연수에서는 베트남 그린시티 사업과 관련한 베트남 정부기관 정책자 및 담당 공무원을 초청하여 한국의 그린시티 관련 강의 및 현장견학을 수행한다. 지난 4.3(월)부터 4.7(금)까지 5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2차 초청연수는 베트남 건설부 차관(Phan Thi My Linh)을 포함하여 정부기관 정책자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세종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하여 국토교통부 차관(김경환)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국의 ‘스마트 그린시티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국토연구원 연구진과의 사업관련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양시 U-CITY 통합관제센터, 행복도시세종홍보관(K-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를 담당하고 있는 도시정보공학과 안종욱 교수는 “베트남 GDSS 구축 사업의 목표는 그린시티 관련 개념 및 지표 설정, 법·제도 정립, 그린시티 기술·정보인프라를 베트남에 전수하고, 도시계획 마스터플랜 대안 및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제공”이며, 안양대학교는 이번 베트남 초청연수를 통해 그린시티 분야 선두주자로 한층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2.20(월)~2.27(월) 8일간 진행된 베트남 관리자급 공무원 초청연수에서는 한국의 그린시티 정책 및 추진현황 등 실무위주 강의와 현장견학으로 연수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한편,『베트남 그린시티 도시계획 의사결정지원시스템(GDSS) 구축 사업』은 베트남의 인구증가 및 도시화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응하여 베트남의 친환경적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15.12.30 ~ ’17.12.30까지 2년간 수행된다. ‘창의융합 강소대학’을 표방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안양대가 4차 창조산업과 친환경에 기반한 그린시티 도시설계의 특화 교육기관으로 더욱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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