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리더십 캠프, 동아리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 기획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017년 학생동아리 운영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학생 동아리 운영 지원 사업’은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를 창출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꾸며 학생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공모 및 접수를 진행하여 관내 63개 학교 272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학생동아리 사업은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여 2017년의 경우 접수 동아리만 388개로 2016년 293개 대비 36% 증가했으며 선정된 동아리 또한 219개 동아리에서 272개 동아리로 24% 확대됐다. 올해 사업의 첫 걸음으로 공모에 선정된 동아리 대표 청소년들은 지난 15일(토) 만안청소년수련관에 함께 모여 2017년 학생동아리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 날 발대식은 연간 활동계획을 논의하며 학생 동아리 문화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 학생동아리 교사 운영위원회, 6월 분과별 워크숍, 8월 학생동아리 리더십 캠프, 10월 학생동아리 축제 등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 운영하는 활동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의 미래인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을 통해 자신들이 가진 끼와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강한 사회성과 인성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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