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이강호)는 시민들이 지방세에 관한 궁금증이나 불편사항을 쉽고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는 ‘지방세 납세 도움 상담실’을 구청 세무과 내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운영해온 상담실은 세무과 팀장들이 직접 상담을 하고 있으며,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그간 복합적 내용의 상담 시 각각의 담당자에게 문의해야 했기 때문에 납세자의 불편이 초래되었으나, 상담실 운영으로 지방세 전반에 대한 통합 상담이 가능해 납세자의 만족도가 올라가고 있다. 현재까지 상담실에서는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및 중과세 상담, 종합부동산세 관련 재산세 상담 등 총 40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또, 지방세와 연관된 국세 부분도 거주지 동과 가까운 「마을세무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상담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직접 내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하여 접근성이 낮은 원거리 지역에 「이동 납세 도움 상담실」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경기도 역점 추진사업인 ‘스마트고지서’납부 이용방법 안내와 병행한 지방세 상담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강호 만안구청장은 “시민들에게 편리한 세무서비스를 제공하여 납세자에게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세정 운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