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유아뇌발달교육연구회 소속 사회관계지회는 6월 12일 과천시 문원동 과천노들유치원에서 “소통과 적용이 즐거운 질문과 발문사이”를 주제로 관내 유치원 원장 및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수에서 사회관계지회장 서명자(노들유치원원장)는 만 3세 ~ 5세 유아를 가르치는 교사가 유아의 연속적 사고발달의 특징을 인지하고 단위수업을 진행할 때마다 유아의 생각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적용이 가능한 지식, 이해, 적용, 분석, 종합, 평가에 기반을 둔 질문과 발문을 지속적으로 적용하였을 때 교실 수업의 질이 향상 될 뿐만 아니라 교사의 전문적 신장과 유아들의 사고흐름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교사의 질문과 발문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였다. 참석한 정은주 교사(아름유치원 만 5세 담임)는 발문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유아 생각이 사회성 발달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는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었다. 경기도유아뇌발달교육연구회 임현순회장(뇌과학박사 : 제나유치원 원장))은 본 연구회가 유치원 교실현장에서 단위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현재 도내 8개시 106명의 사립유치원 원장 및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연구회임을 소개하며 연구회 소속 교사들의 5개 지회별 소통과 적용에 관한 발문활동을 통해 유아와 교사의 발문에 대한 전문가 코칭 기회를 제공하고 ‘누리과정’에 기반을 둔 교사의 수업 발문과 그에 따른 유아들의 민감한 반응에도 초점을 맞추어 ‘단위수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연구회의 연구방향을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