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FC안양, ‘나도 축구선수다’ 여성 3기 모집

FC안양, ‘나도 축구선수다’ 여성 3기 모집

이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7/07/19 [00:00]

FC안양, ‘나도 축구선수다’ 여성 3기 모집

FC안양, ‘나도 축구선수다’ 여성 3기 모집
이정아 기자 | 입력 : 2017/07/19 [00:00]
FC안양이 지역 아마추어 축구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나도 축구 선수다’ 여성 3기 회원을 모집한다.

나도 축구 선수다 여성 3기는 경기도 안양 · 의왕 · 군포 · 과천에 거주하고 있는 20~50대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내달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10주 동안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특별한 축구 이야기를 모토로 진행되고 있는 ‘나도 축구 선수다’는 올 상반기까지 총 7기수를 배출하면서 FC안양의 대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에는 여성 2기의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해 지역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에 모집하는 ‘나도 축구선수다’ 여성 3기에는 2011년 독일 FIFA 여자 월드컵에 주심으로 참여했던 차성미 국제축구심판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1992년부터 13년 간 여자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한 이후 국제심판이 된 차성미 심판은 2011 독일 FIFA 여자 월드컵의 주심으로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여자축구 국가대표로서 A매치 30골을 기록한 그의 기록은 2014년 지소연이 기록을 깨기 전까지 한국 여자축구 A매치 최다 골 기록이었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지역의 아마추어 축구 저변 확대에 ‘나도 축구 선수다’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궁극적으로는 FC안양의 팬 베이스 확대와 경기 관람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기수에는 차성미 코치를 특별강사로 초빙했다. 안양 지역 여성들의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내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줬다. 축구의 기술적인 면은 물론, 많은 여성들이 익숙하지 않은 경기 규칙까지 동시에 배울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안양 지역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의 ‘나도 축구 선수다’ 여성 3기 모집과 관련된 보다 세부적인 내용은 FC 안양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 내 130번 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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