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는 11일 오전 11시 안양시 만안구 박달시장 인근 상습정체구간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보운전을 생활화하기 위해 의용소방대, 안양시청, 박달시장 상인회 와 연계하여 차량 4대, 50여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훈련내용은 긴급출동, 홍보방송과 병행한 퍼레이드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물 배부와 캠페인 전개 등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화재예방과 주택 화재 저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활동도 병행 추진하여 시장 주변 주택밀집지역에 대해 예방활동도 실시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상습 정체 구간은 소방차량의 통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긴급차량 통행 시 서로 양보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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