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류 저감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식단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제1회 당당한 요리 경연대회’를 9월 23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에서 개최하였다.



당당한 요리 경연대회에서 안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달지 않은 건강 한끼 도시락’으로 곤드레 밥버거, 현미 입은 미트볼, 바나나를 감싼 일본식 계란말이를 선보였으며 심사위원의 좋은 평을 받아 ‘당당하게 건강더하기’라는 팀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당류 저감화를 위해 첨가당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당인 과일과 양파, 대추를 주재료로 조리하였으며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 도시락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안양시 식품안전과 어미선 과장은 “이번 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안양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안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매월 당 저감화 신메뉴 레시피 개발로  영유아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500여개의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와 대상별 방문교육을 통해 안양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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