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10일 우수형 어린이집 24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우수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정원에 따라 환경개선비를 20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담임교사 1인당 최대10만원까지 수당도 지급된다. 또한 대체교사 우선확보 등 별도의 인센티브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우수형 어린이집은 향후 2년간 △어린이집 운영기준 및 관리기준 적용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 준수 △보육교직원 4대보험 가입 및 보험료 납부 준수 △수요자 중심의 맞춤 보육서비스, 안심보육서비스, 열린보육서비스 제공 등 8개 항목의 운영기준에 따라 운영해야 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작년 3월 전국 최초로 실시한 민간어린이집 준공영화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민간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의 보육수준 격차를 지속적으로 줄이고 아이와 부모ㆍ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수형 어린이집 선정 사업은 사전 공모를 통해 우수한 어린이집을 발굴하고 보육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우수형 어린이집은 2016년 선정된 26개소를 포함해 50개소로 늘어났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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