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이 달의 詩』를 만나 보세요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시민들과의 인문학적 감성소통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동 주민센터에 인문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 주민센터 인문글판은 매월 ‘이 달의 시’를 선정해 시와 함께 아름다운 배경으로 디자인한 인문글판을 게시하는 것으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시를 통해 따스한 감성을 선물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는 인간사와 자연현상에 대해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함축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한 문학의 한 장르라며,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시를 읽으면서 숨은 인문학적 감성을 깨워 풍요로운 일상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의 인문글판 사업은 삶의 여유와 희망을 주는 내용을 이미지와 함께 글판으로 제작해 공공장소에 게시하는 것으로 쉘터형 버스정류장 80개소에 연 2회 시민공모 및 재능기부 작품을 설치하고 있으며, 시민공모 작품 30점을 선정하여 시청 로비, 도서관 등에 순회전시를 하고 있다. 또한 동 주민센터 인문글판에 들어갈 작품은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에서 동 주민센터 인문글판 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이달의 시를 선정한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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