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숲 속 작은 음악회! 안양서초 제5회 가족동반 수리산 생태체험

숲 속 작은 음악회! 안양서초 제5회 가족동반 수리산 생태체험

이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7/10/14 [00:00]

숲 속 작은 음악회! 안양서초 제5회 가족동반 수리산 생태체험

숲 속 작은 음악회! 안양서초 제5회 가족동반 수리산 생태체험
이정아 기자 | 입력 : 2017/10/14 [00:00]
경기도교육청지정 모범혁신학교인 안양서초등학교에서(교장 전영자)는 2017년 10월 14일(토) 안양서초 학생을 포함한 참가학생가족 125명을 대상으로 ‘제5회 가족동반 수리산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경기도도립공원인 수리산(안양시 병목안 시민공원 부근)에서 실시했다.

올 해로서 제5회를 맞이하는 가족동반 수리산 생태체험은 매년 10월의 휴일에 본교에서 이루어지는 정기 행사로서 부모님과 함께 하는 환경교육을 의미있게 시작해 보자는 취지로  혁신학교 초기부터 시작되었으며, 2017년도에는‘숲 속 작은 음악회’라는 주제로 자연과 가족이 함께 힐링되고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숲 트레킹, 시와 함께 떠나는 가을 산 여행, 가을 숲의 변화 관찰,  숲 속의 동물 소리와 보물찾기, 자연물을 이용한 가족 작품 만들기, 소리지도 만들기, 숲 속 밧줄놀이, 족장뽑기 콘테스트, 씨실과 날실 엮기, 숲을 통한 역사 이야기, 숲 속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이 함께 힐링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 진행은 본교의 ‘학부모생태지도사 학부모아카데미’자체 연수 과정을 통하여 1년동안 학부모님들이 함께 배우고 연구하는 마을-학교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안양서초등학교의 학부모생태동아리 ‘바람소리’는 생태교육 중심의 교육과정을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연구하며 만들어 가는 교육공동체 모임으로서, 교사-학부모-학생이 더 행복하게 소통하고 배우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2017년에는 생태와 하천을 연계한 교육과정으로 마을의 중요한 자연환경에 친근감을 갖고 가정-마을-학교가 자연과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육공동체를 마련하는 소중한 한 해가 되었으며, 자체 계발한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기부 및 수업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활동을 마친 후 학생과 학부모들은 “우리 주변의 환경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었고, 가족과 함께 힐링되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행복한 가족과 건강한 시간을 갖게 해준 학교와 선생님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우리 가족 모두 사랑해요.” 등의 소감을 서로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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