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서초등학교(교장 전영자) 양궁부는 학교 운동부 운영 지원을 통한 운동부 육성 지원 및 양궁스포츠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는 ‘2017 기초종목 육성 및 학교운동부 지원사업’에 공모하였으며, 경기도에서 선정된 총15개교(총 지원금1억8740만원) 중 본교는 1,56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사업을 진행했다.
안양서초 양궁부는 2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잇고 있으며, 제30회 런던올림픽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기보배선수를 배출한 양궁 명문 학교로서, 다양한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실적을 올리고 있다. 2017년도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제6학년 김서윤 선수가 경기도 대표로 선발돼 여자초등단체전에서 금메달(전임코치 박형미)을 수상했으며, 본교의 박형미 양궁코치는 2017년도 안양시민대상(체육부문) 수상자이기도 하다. 본교에서 올해 지원받은 사업비는 10월 초까지 전액 양궁장비 및 훈련용품 구입에 사용되었으며, 새롭게 구입한 장비를 사용하는 학생선수들은 “새로운 장비가 지원되어 매우 만족스럽고, 좋은 장비를 지원해 준 덕분에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한 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본교는 경기도교육청지정 주제체험학습장(양궁)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교생뿐만 아니라 경기도내 양궁체험 신청자를 대상으로 생활스포츠로서의 양궁 홍보와 엘리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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