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미스터리(대표·이목련)는 지난3일(일) 오후6시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The Musical Dream's School GALA SHOW」안양 더뮤지컬 꿈의학교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본 공연은 청소년들의 뮤지컬 갈라쇼로 꿈을 즐기는 청춘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열정을 그렸다. 이번 작품의 배경은 가상의 공연예술학교로, 더뮤지컬 꿈의학교를 뜻하기도 한다. 학생들이 직접 연출하고 감독하는 무대인만큼 일반학교를 배경으로 하기보단, 좀 더 특별한 공연예술학교를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다양한 퍼포먼스와 연기, 노래를 통해 뮤지컬 올슉업, 페임, 풋루즈 등 여러 작품에서 학생들에게 적합한 넘버들을 골라 하나의 작품으로 재편성하여 학생들이 꿈을 향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2017년 안양 더뮤지컬 꿈의학교의 세부활동은 4월 중 제2회 개교식, 7월 중 배역오디션, 8월 중 음원녹음, 9월 말 공연 팜플렛, 프로필 사진촬영, 10월 초 무대미술특강, 10월 중 ‘만안 문화의 집 우리들의 행성 축제’ 갈라쇼 공연, 11월 초 ‘명학마을 두루美 축제’ 갈라쇼 공연, 11월 말 무대미술 특강, 12월 초 제2회 꿈의학교 정기공연으로 마쳤다. '안양 더뮤지컬 꿈의학교'는 경기꿈의학교는 경기도교육청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인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기획하여 진로를 탐색하고 꿈 실현을 위해 학교 밖에서 스스로 운영하는 교육활동”으로 극단미스터리가 “안양 더뮤지컬 꿈의학교”로 선정되었다. 특히, 공교육만으로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성장하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없으며,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이 교육의 장 안으로 들어와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실현시켜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 증대, 학생을 교육의 주체로 세우는 ‘학생중심교육’ 철학의 필요성을 목적으로 둔다. 극단 미스터리는 “아름다움을 지키고 이로움을 펼치자!”라는 뜻으로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젊은 인재들이 모여 자신의 내면속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아름다움을 지키고 삶을 이롭게 영위하기 위해 만들어진 극단이다. ‘예술을 통한 만남, 예술을 통한 교류, 예술을 통한 공감, 예술을 통한 배려’ 슬로건으로 뮤지컬을 통해 연기와 예술의 본질을 학생들이 느낄 수 있도록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난 예술교육(연기, 노래, 안무 등) 및 ‘멘토’와의 ‘맨투맨 티칭’ 등 소통 위주의 쌍방향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안양과천 교육지원청, 안양시주관- 극단 미스터리 후원- (사)한국음악협회 안양지부, (사)아름다운 문화공장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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