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용환 기자] 안양시 이필운 시장은 지난 20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구)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 개발 계획(안) 및 기업유치 관련 설명을 했다.

오전 7시30분부터 진행되는 조찬간담회 강연에 앞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검역본부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 및 기업유치를 홍보하고 참석한 기업체 대표들로 부터 입주의향 및 투자관심을 제고하고자 이필운 시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필운 시장의 설명에 따르면 토지이용계획(안)은 크게 공원부지(13.1%), 공공시설(22.5%), 기업비즈니스복합용지(51%) 비율 등으로 부지가 개발될 예정이다.

공공시설 부지에는 만안구청ㆍ복합체육센터ㆍ노인종합보건ㆍ복지관ㆍ어린이복합문화시설ㆍ생태체험관ㆍ안양 6동 주민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기업비즈니스복합용지는 경제와 업무중심의 첨단지식산업클러스터로 조성되어 ▲원도심 쇠퇴방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안양시는 인근 지자체들의 중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뻗어나가는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안양시를 중점산업 거점의 시발점으로 육성 하고 ▲첨단지식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의 수익창출 인프라를 조성하고 ▲기업의 개방형 커뮤니티 허브 거점 역량을 증대하여 ▲다수의 기업을 입점케 하고 이로써 지역 상권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