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용환 기자] 클래식 공연 단체 Ensemble la Beauté (이하 앙상블 라 보떼) 가 오는 4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가곡 연주회를 갖는다. 앙상블 라 보떼는 예술감독 서예은을 필두로 지휘자 진솔, 음악코치 홍예은, 피아니스트 김정원/김혜영, 바리톤 남기준, 테너 임정혁, 총괄기획담당자 박찬희 등이 속해있으며 이번 프랑스 연주에는 소프라노 서예은과 바리톤 남기준,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무대에 오른다. ‘그리움이 머물던 자리, 마음의 노래’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한국 가곡으로만 구성되었다는 점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한인 교민들에게는 고국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프랑스인들에게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소개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과 파리뮤직포럼의 주최로 개최된다.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하고 있는 앙상블 라 보떼는 올 상반기 프랑스 내에서 수 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한국에서는 오는 8월 16일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오페라 돈 파스콸레로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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