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이태준 기자] 안양시는 11일, 정부혁신 추진과 관련한 부서 팀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향식(Bottom-Up) 정부혁신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 날 회의는 지난 3월 중앙정부에서 확정한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의 방향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안양시의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 및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혁신 추진의 3대 전략인‘사회적 가치?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구현’의 기조에 맞춰 재정, 조직, 인사, 성과평가 등 행정전반에 걸친 혁신을 포함한 안양의 특화된 과제를 발굴하기로 뜻을 함께했다. 또한 중앙정부 주도의 일방적인 하향식(Top-down)’혁신이 아닌 시민과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상향식(Bottom-up)’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시민과 공무원이 정부 혁신을 이끄는 주체가 되어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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