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예술공원 일대 '안양문화유적지 역사탐방' 실시안양문화유적지 역사탐방 실시, 마을교육공동체 학생, 학부모, 교직원 40여명 참여지역사회 인적자원 활용한 역사 유적지 탐방, 문화유산에 대한 체험적 활동을 통해 역사의식 고취
[안양신문=이태준 기자] 안양동초등학교(교장 고광덕) 역사탐방 마을교육동아리 '하나路'는 21일, 안양예술공원 일대에서 '안양문화유적지 역사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 안양문화원 문화해설사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역사탐방은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한 역사 유적지 탐방활동으로서, 이를 통해 지역사회로 학습의 장을 확대하고 마을과 학교의 공동체성 회복 및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향토애 및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안양박물관(2017년 9월 개관)에서 안양문화원 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중초사지 삼층석탑, 만안교 등 안양역사 유적지 탐방도 실시하였다. 역사탐방 마을교육동아리 “하나路”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하는 역사 탐방활동을 통해 지역의 교육력을 회복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역사를 호흡하고, 역사적 상상력을 키우면서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약 70여명으로 구성된 역사탐방 동아리이다. 특히, 올해는 탐방활동을 확대하여 ‘안양문화유적지탐방’, ‘부여 백제문화탐방’, ‘서산 역사문화탐방’, ‘강화 고려역사문화탐방’,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 등 월 1회 운영예정이며, 탐방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할 예정이다. 고광덕 교장은 “학생들이 엄마와 선생님 손을 잡고 함께 하는 역사 탐방활동을 통해 새로운 의미의 학습을 경험하고, 역사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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