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초등학교, '사제동행ㆍ친구동행ㆍ선후배동행 수리산 등반' 실시동행(同行)으로 함께 나누는 생태감성 교육전교생(686명)과 전교사가 함께하는 수리산 등반 생태감성 교육경기도교육청 지정 지역거점 혁신학교, 마을교육공동체와 더불어 사랑과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실천
[안양신문=박병준 기자] 안양서초등학교(교장 전영자)는 1일, 전교생 686명과 전교사를대상으로 함께 하는 '사제동행ㆍ친구동행ㆍ선후배동행 수리산 등반'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리산도립공원(만안구 병목안)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사제간, 친구간, 선후배간 존중ㆍ소통ㆍ배려의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등반과정에서 ‘걷기 힘들어 하는 친구의 손을 잡아주기’, ‘배낭 대신 들어주기’ 등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며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나누고 배려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행(同行)은 생태감성 교육의 장으로 운영되며, 학년별 특성에 맞게 생태감성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정과 연계된 프로젝트 수업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생태관찰, 숲속 음악회 및 갤러리, 숲속 놀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토론 등 학년별로 수준에 맞는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지정 지역거점 혁신학교인 안양서초등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와 더불어 함께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본교의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회, 학부모회에서 자발적으로 봉사해 주실 분들이 모여서 등반 중 지나칠 횡단보도 등에서 행사진행과 교통안전지도도 함께 할 계획이다. 학부모회장은 “마을교육공동체로서 함께 우리의 아이들을 돌보고, 키운며 학생들과 함께 배우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본교는 다양한 학부모 활동, 학부모 교육이 활성화 된 학교로서, 혁신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마을교육이 항상 전개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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