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시민 섬김을 위한 봉사와 도전은 계속 된다.

안양시의회 김성수 의원 인터뷰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5/07 [00:13]

안양시민 섬김을 위한 봉사와 도전은 계속 된다.

안양시의회 김성수 의원 인터뷰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8/05/07 [00:13]
안양시의회 김성수 의원 인터뷰   ⓒ안양신문

안양시 어느 지역구를 가든지 그 곳을 대표하는 시의원이 있다. ‘일하는 시의원’, ‘지역구 주민들과 시민을 섬기는 시의원’, ‘항상 변치 않는 시의원’, ‘주민의 어려움을 먼저 찾아와 함께 소통하고 나누는 시의원’ 그런 시의원을 두고 해당 지역구를 대표하는 시의원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8년 동안 성결대학교 사거리에서 명학초등학교 학생들 등교 및 성결대학교 학생, 지역주민들을 위해 매일 아침마다 교통봉사를 하고 있는 안양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성수 부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과 민원을 꼼꼼히 살피고 해결하는데 노력하는 시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해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을 다니며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양시 노인대학 설치 운영 활성화 조례안’을 최초 발의하여 본회의 의결을 이끌어 냄으로써 의정 리더로서의 추진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이렇듯 지금까지 재선의원 8년차를 보내며 지역주민들의 민의를 충실히 섬기며 지역구발전과 지역민들을 위해 노력해온 김성수 시의원에게 새로운 도전이 준비돼고 있다.

김성수 시의원은 “8년 동안 자신을 선택하고 지지해주신 지역민들께 더 큰 보답과 도움을 드리고자 경기도의회 도의원출마라는 큰 도전을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힌다.

조금은 한산해진 안양시의회에서 김성수 시의원을 만나 출마의 변을 들어봤다.

## 경기도의회 도의원 출마의 변

안양시의회 김성수 의원 인터뷰   ⓒ안양신문

저는 지난 8년 동안 아침마다 성결대학교 사거리에서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교통봉사를 하면서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 왔다. 앞으로도 그래왔던 것처럼 변하지 않고 늘 그 자리에 서 있을 것이며, 달라진 것이 있다면 시의원으로서의 자리를 내려놓고 더 많은 주민들을 섬기고자 도의원의 뜻을 두고 출마 하고자 하는 것이다.

물론 안양시민들 모두를 사랑하고, 안양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지만 선출직인 시ㆍ도의원들은 지역 주민들을 대표해서 지역구 주민들께서 선택해 주셨기 때문에 마땅히 각자의 지역구에서 주민을 섬기고 봉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안양‘나’선거구(안양6, 7, 8동)와 안양‘가’선거구(안양1, 3, 4, 5, 9동)에 계시는 만안구 주민들께 저의 모든 것을 다 바쳐 봉사 하고자 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저는 도의원에 당선되더라도 앞서 언급하였듯이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교통봉사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요즘 안양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지역위원으로 참여 하면서 매일아침 수고 하시는 녹색어머니회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님들의 힘을 덜어드리기 위해 매주 수요일 아침마다 안양초등학교 앞 골목 사거리에서 등굣길 안전 지도를 하고 있다.

또, 이번 6월 13일에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의원들과 함께 지역현안과 의견청취를 위한 동별 주민 간담회와 기관(노인종합사회복지관, 수리장애인복지관, 만안여성회관, 자활센터, 장애인센터) 및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을 매월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시정에 반영 하도록 하고 경기도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한 통로 역할을 하겠다.

## 지방자치 분권시대 지방의회의 역할

우리나라 지방자치가 1961년 5, 16 군사정변 때 ‘지방자치에 관한 임시조치법’으로 지방의회가 해산하고, 1987년 6월 항쟁으로 인해 개헌이 이루어지고 임시조치법이 폐지됐다.

개정 허법에 의해 1987년 지방자치법이 부활해 1991년부터 지방의원의 선출과 1995년 지방의원 및 자치단체장 선거로 진정한 지방자치시대가 열렸으나 분권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특정 정당이 장기집권과 그 집권을 통해 부패를 저지르고 그것을 덮기 위해 권력을 독점하고, 그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지방분권화를 막지 않았나 생각한다.

실제로 전임 대통령이 공약으로 임기 내 개헌을 약속하고 임기 중반에 새누리당 대표가 개헌을 꺼내들자 반대 입장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그분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국민들에게는 ‘당당 하라’ 하고, 권력을 가진 자는 당당 하지 않은데, 그런 모습을 우리 자녀들에게 무어라 가르쳐야하겠는가  문재인 대통령이 자치와 분권 이라는 개헌안을 발의하여 국회에 제출 한 지금, 국회는 개헌안이 잘 통과되어 지방분권화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 또한 여러분들의 몫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헌법임을 직시 했으면 한다. 그런 면에서 지방의회(광역 및 기초의원) 의원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안양시의회 김성수 의원 인터뷰   ⓒ안양신문

## 제7대 안양시의회 의정활동 소개

지난 4년간 공약사항 이행 한 것을 돌아보면

▲ 노인복지를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
100세 시대를 맞아 실효성 있는 어르신 복지 정책과 일자리 정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해 왔다. 특히 제6대 의회에서 제가 제정한 ‘안양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해 어르신들이 금연홍보 및 계도를 위한 공공형 일자리를 만들었다.

제7대 의회 후반기는 보사환경위원회 상임위에서 활동하며 경기도 최초로 ‘안양시 노인대학 운영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을 통하여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의 품위를 향상시키고, 건전한 여가활동과 배움을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덕천마을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 및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산된 제품을 가져다 완제품을 만드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제안을 하기도 했다.

▲ 안양7동 덕천마을 4,250세대가 입주 하는데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게 하기 위해 노력
래미안 메가트리아 입주 후 군포에서 만안구청, 충훈부에서 안양 일번가를 지나 덕천 마을을 경유하는 버스 정류장이 없고, 도로 여건상 버스 정류장 설치가 어렵다는 결론이 났으나 관계부서와 버스업체 대표와의 면담을 통하여 도로를 개선해 관악대로 덕천마을 입구에 버스 정류장을 설치했다.

▲ 안양천을 이용한 명품도시 개발
2013년 안양7동 덕천마을은 재개발 추진으로 인해, 이주와 함께 건물이 철거되고 있었기 때문에 안양7동 덕천마을에 대한 공약을 하기란 쉽지가 않았다.

저는 일부 이주를 못하고 있는 주민들을 포함한 모든 권리자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으면서 덕천마을 재개발이 원만하게 빨리 추진되도록 하는 것, 안양7동 덕천마을로 새롭게 이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구도심 상권을 살려, 좋은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 하였습니다.

주차난이 부족한 안양7동 구도심 주민들과 상권을 살리기 위해 주접지하차도 옆에 주차장 설치를 하도록 제안해 진행 중에 있다.

▲ 명학공원과 명학역을 이용하는 안양6, 8동 주민들을 위해 육교를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만들고 신호등을 설치했다. 또한 명학공원을 이용하시는 주민들을 위해 산책로를 새롭게 포장했다.

▲ 안양6동에 위치한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매입과 주민들 의견을 수렴한 개발을 하도록 했다.

저는 제7대 의회에서 16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대표적으로 중앙시장 시설 보완을 요구했으며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을 위한 우리 안양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안양사랑 상품권이 특정한 곳으로 몰리지 않도록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 해결되어야 할 지역구 의정 현황

▲안양6동은 만안구청과 보건소, 여성회관,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있고, 무엇보다 1만 7천여평의 (구)농림축산건역원 부지가 있다. 이러한 시설들을 잘 활용 한다면 만안의 경제는 발전성이 있다고 본다. 특히 (구)농림축산건역원 부지는 만안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돼 그동안 체육시설이나 수영장이 없어 먼 곳의 시설을 이용하였던 주민들의 불편은 꼭 보상 되어야 한다.

▲안양7동은  단일브랜드로는 전국 최고의 아파트(래미안 메가트리아)가 입주를 마쳤다. 하지만 안양7동은 아시다시피 동으로는 안양천이 흐르고 남으로는 국철1호선이 관통하고 있어 도로 연건 상 접근이 어렵고 혼잡하며 만안구에서 동안구로 이동하기에 매우 가까워 많은 시민들께서 안양7동을 경유하다보니 도로는 더욱 혼잡하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석수동과 같이 주접지하차도 확장이 꼭 필요하다.

▲안양8동은  ‘명학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뉴딜사업과 상록지구는 도시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모든 사업들이 잘 추진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 안양시민들께 한마디

저는 “인정받으려 하기보다“는 봉사활동과 희생으로 안양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먼 훗날 존경받는 사람”으로 남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다.

 

■ 기타 프로필 , 수상경력

안양시 제6~7대 시의원
안양초등학교운영위원
수리장애인복지회관운영위원
안양여성의전화 운영위원
달팽이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안양시협의회 운영위원
(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동 부대변인
(전)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미래한국전략특보
(전) 경기중부노사모 제9대 대표일꾼
(전) 성문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전) 명학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문재인 대통령표창
칭찬주인공 표창
경기도지사 유공 표창
경기중부권 의장단 표창
전국 공무원노조 안양시지부 우수의원상
경기도 교육감 감사장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건강나눔해피시니어 ‘노인종합복지관’ 연계 건강나눔 해피시니어 ‘건강체조 및 특식제공’
1/3
사람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