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박병준 기자] 안양시는 26일, 안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인과 함께하는 가족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양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날 기념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시장 권한대행 이진찬 부시장은 “이번 운동회가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서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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