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연현마을 주민 총동원 문화집회 및 시장 후보자 토론회 개최연현마을 내 불법운영 유해공장에 대한 대규모 항의집회와 정책적 해결방안 청취를 위한 안양시장 후보자 토론회 개최
[안양신문=박병준 기자] 안양시 연현마을 부모모임과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 공동체들은 26일, 연현마을 내 유해공장(아스콘ㆍ폐기물처리ㆍ레미콘) 앞에서 발암물질을 비롯한 각종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그린벨트 내 불법 골재영업행위를 지속하는 기업을 성토하는 항의집회를 개최했다. 연현마을 주민들이 대규모로 총동원된 문화집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석수 LG빌리지 사거리에서 유해공장 앞까지 대규모 가두행진과 구호제창이 진행됐다. 한편, 5월28일 저녁7시30분부터는 석수동 금천교회에서 미래 정책결정자인 안양시장 후보자를 초청하여 유해공장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 및 주민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 청취를 위해서 「6.13. 안양시장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금번 대규모 문화집회를 통해 주민 간 결속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토론회를 통해 예비 정책결정자인 안양시장 후보자의 마을문제 해결공약을 공유할 수 있어, 정책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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