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도와주는 쾌적하고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이 석수1동에서 진행되고 있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석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해석)는 29일, 석수IC주변 공한지 570㎡에 철쭉 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꽃밭이 생긴 자투리 땅은 석수IC 건설로 인해 관악역에서 석수역으로 연결되는 보도가 폐쇄되어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 경작이 만연했으며, 주민들이 이용하는 굴다리 2개가 우범지역이 될 우려가 있어 폐도를 활용한 일부 구간을 철쭉 꽃밭으로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각 사회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호엽난 200주와 철쭉 4,600주를 심었다. 또한 만안구에서는 내년에 토지소유자인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인근 땅 전체(12,646㎡)를 철쭉동산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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