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용환 기자] 이형진 바른사회시민연합대표가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최대호 후보는 지난 4월 30일 안양하수종말처리장 비리로 안양지검에 이미 고발된 상태”, “문재인 대통령 뒤에 숨어서 사욕을 채우려는 후보”라며 절대 뽑아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벽산 사거리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의 유세차에 이형진 바른사회시민연합대표가 올랐다. 독립운동가 이재천, 이재현 형제의 후손으로 알려진 이형진 바른사회시민연합 대표는 정당을 떠나 올바른 시장이 선출되기 바라며 유세차에 올랐다며, 자신의 오늘의 유세연설은 선관위에 다 확인받은 내용으로 “안양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것을 말하겠다”며 연설을 시작했다. 이형진 대표는 “최대호 후보가 시장 재임 중, 대한전선 8만평을 공업지역에서 준공업지역으로 형질 변경해 줘 ‘먹튀’를 하게 만든 장본인이고, 2020년 용도해지를 앞둔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를 매입한 H건설이라는 회사의 입찰 5개월 전 대표가 최대호 후보”라며 “안양시를 부패의 온상으로 만든 사람인 최대호 후보를 또 시장으로 만들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당적을 떠나 안양에 훌륭한 사람이 있어 다행이라며, 지난 4년간 성실이 시정을 맡아 온 능력 있고, 청렴한 이필운 후보를 꼭 선택해 달라”며, “안양시장 재임시절 4회 이상 시장실을 압수수색 당하며 안양을 치욕스럽게 한 자를 절대 시장으로 뽑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